조선닷컴 2010.01.01
중국 닝보서 사고 일으킨 한국선박 '억류'
정박 중 해류에 밀려 교각과 충돌
중국 법원이 교각 충돌 사고를 일으킨 한국 선박을 억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영파일보(寧波日報)에 따르면 중국 닝보(寧波) 해사법원은 저장(浙江)성 저우산(舟山)시에 있는 진탕대교(金塘大橋)와 충돌해 교각 일부를 파손한 한국 선박 M.KIMITSU호를 억류, 사법조치에 들어갔다.
M.KIMITSU호는 지난해 11월16일 오후 5시쯤 철강 3000t을 실은 상태에서 정박을 시도하다,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진탕대교 교각 아랫부분에 부딪혔다. M.KIMITSU호는 사고 후 인근 해역에서 침몰했다.
저우산 롄다오(連島)건설공사 측은 교각이 파손돼 480만 위안(한화 8억2000만원) 상당의 손실이 났으며, 침몰한 M.KIMITSU호를 건져 올리는 데도 300만 위안이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해역에는 지난해 3월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 항로를 잘못 든 선박이 진탕대교와 부딛혀, 교량 일부가 파손되고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에도 사고 선박이 억류 당했고, 1200만 위안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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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日報는 精神分裂症的 表記를 그만 두라
金昌辰(草堂大 교수)
지금 저 위의 記事를 보면 같은 中國 地名인 ‘寧波’를 놓고 한 번은 “영파일보(寧波日報)”라고 적고 있다. 그런데 또 한 번은 “닝보(寧波)”라 적고 있다.
자 같은 記事에서 그것도 같은 文章 안에서 같은 漢字語 ‘寧波’를 바로 앞에서는 “영파”로, 바로 뒤에서는 “닝보”로 적고 있다. 세상에 이런 精神分裂症的 表記가 있는가? 이게 大韓民國 1등 新聞이라고 自處하는 朝鮮日報가 2010년 새해 첫날부터 할 일인가?
도대체 이런 荒唐無稽한 일이 있는가? 왜 앞에서 ‘寧波’를 “영파”라고 韓國式 發音으로 적었다면 뒤에서는 그렇게 못 적는단 말인가? 最小限 한 記事 안에서라도 “表記의 統一性”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새해 첫날부터 “뒤죽박죽”, “右往左往” 이래서야 朝鮮日報가 도대체 무엇이 되는가?
推測컨대, 朝鮮日報는 中國의 新聞 이름은 韓國式 發音으로, 地名은 中國式 發音으로 적기로 內部 方針을 정해 놓고 있는 듯하다. 그 相異한 原則 때문에 저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朝鮮日報에게 忠告한다. 中國語 固有名詞를 적는 原則은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 그 原則은 韓國語의 오랜 傳統에 맞추어 "韓國式 發音"으로 적는 게 옳다. 또 그것이 우리 國民들이 便하게 新聞을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이다. 곧 讀者를 위하는 일이다.
하나 例를 들어 본다. 지금 저 記事에서 "롄다오(連島)"라고 적고 있는데 정말 역겹지 않는가? 韓國語는 韓國語의 發音 規則이 있다. 분명히 "標準發音法"에서는 "頭音法則"에 따라 ㄹ을 첫소리에서 發音하는 것을 認定하지 않는다. 그런데 外國語라고 "롄다오"를 억지로 發音하라고? 과연 이게 主體性을 가진 나라가 할 일인가? 外國語는 上典이고 韓國語는 下人인가? 원래 “外來語”라는 것은 外國語가 들어와서 自國語의 音韻規則에 同化된 낱말을 말한다. 그런데 韓國의 '外來語表記法'은 正反對로 外國語가 占領軍으로 들어와서 韓國語를 짓밟게 만드는 법이다. 이게 과연 自主獨立國이 할 일인가? 大韓民國이 自主獨立國이라는 말이 맞기는 맞는 말인가?
내 새해 希望은 잘못된 ‘한글專用’이 올해 廢止되고, 2010년 올해가 ‘國漢字混用’의 元年이 되는 것이다. “한글專用” 때문에 지금 저런 中國語 “現地 原音”을 적는 表記가 만들어져서 온 國民을 苦痛 속에 몰아넣고 있기 때문이다. 政府는 國民을 便利하게 살 수 있게 도와주어야지 일부러 不便하게 괴롭혀서는 안 되는 것이다.